카드결제기에서 결제 버튼을 누른 뒤 돈이 들어오기까지
손님이 카드를 대고 카드결제기에서 승인 소리가 나면 계산은 끝난 것 같아요.
그런데 통장을 보면 그날 매출이 바로 들어와 있지 않아서 고개를 갸웃하게 되죠.
카드 결제는 승인과 매입과 정산이라는 몇 단계를 거쳐서 사장님 통장까지 오기 때문이에요.
이 흐름을 알고 나면 매출과 입금이 다를 때 덜 불안해요.
승인 손님 카드가 결제 가능한지 묻는 단계

손님이 카드를 꽂거나 대면 카드결제기는 그 정보를 카드사로 보내요.
카드사는 이 카드가 쓸 수 있는 카드인지, 한도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괜찮다면 승인을 내려 줘요.
이때 영수증이 나오고 손님 휴대폰에 결제 문자가 가요.
하지만 이 단계는 결제해도 된다는 허락이 난 것이지 돈이 오간 것은 아니에요.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는 대부분 손님 카드 쪽 사정이에요.
한도가 부족하거나 카드가 정지됐거나 해외 카드라서 일부 결제가 막혀 있을 수도 있어요.
이럴 땐 손님에게 다른 카드나 다른 결제 방법을 부드럽게 권해 드리면 돼요.
매입 결제 내역을 카드사에 넘기는 단계
승인된 결제 내역은 모아서 카드사로 넘겨져요.
이걸 매입이라고 불러요.
보통 단말기와 연결된 결제 대행 쪽에서 처리해 주니 사장님이 직접 할 일은 많지 않아요.
다만 마감 처리를 해야 매입이 넘어가는 방식의 단말기도 있으니 처음 받을 때 하루 마감을 어떻게 하는지 꼭 물어 두세요.
정산 수수료를 빼고 통장으로 들어오는 단계
매입이 끝나면 카드사는 수수료를 뺀 금액을 정해진 날짜에 사장님 통장으로 보내요.
카드사마다 입금하는 날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같은 날 결제한 매출이 서로 다른 날 들어오기도 해요.
주말이나 공휴일이 끼면 입금일이 뒤로 밀릴 수도 있어요.
매출과 입금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

포스나 단말기에 찍힌 하루 매출과 통장에 들어온 돈이 다른 건 대부분 이런 이유예요.
- 카드사 수수료가 빠지고 들어와서
- 카드사마다 입금일이 달라서
- 취소된 결제가 다음 날 정산에서 빠져서
- 주말이나 공휴일 때문에 입금이 밀려서
그래서 매일 통장만 보기보다 단말기 매출 내역과 카드사 입금 내역을 날짜별로 맞춰 보는 습관이 도움이 돼요.
카드사 가맹점 사이트나 매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사별로 언제 얼마가 들어올지 미리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취소는 언제 하느냐에 따라 달라요
결제 당일에 취소하면 승인 자체가 취소되어 깔끔하게 정리돼요.
며칠 지나서 취소하면 이미 매입이 넘어간 상태라서 다음 정산에서 그 금액만큼 빠지고 들어오는 식으로 처리되기도 해요.
손님 쪽에서도 환불이 카드 내역에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그 점을 안내해 드리면 좋아요.
사장님이 매일 하면 좋은 것

하루 영업이 끝나면 단말기 매출 내역을 한 번 출력하거나 화면으로 확인해 두세요.
취소나 부분 취소가 있었다면 메모를 남겨 두면 나중에 입금 금액을 맞춰 볼 때 쉬워요.
한 달에 한 번은 카드사별 입금 내역을 모아 보고 빠진 날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습관이에요.
카드결제기를 새로 들이거나 바꾸고 싶다면 업종과 결제 방식을 남겨 주세요.
포스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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