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포스기는 홀과 주방을 함께 놓고 골라야 해요
식당을 준비하면서 포스기를 고를 때 대부분 카운터에 놓일 모습만 떠올려요.
그런데 식당포스기는 계산대에서만 일하는 기계가 아니에요.
홀에서 받은 주문이 주방으로 넘어가고, 다 된 음식이 다시 홀로 나가고, 마지막에 카운터에서 계산이 끝나는 흐름 전체를 이어 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공간마다 포스가 해야 할 일을 나눠 보면 필요한 구성이 또렷해져요.
카운터에서 하는 일

카운터는 결제와 마감이 이뤄지는 곳이에요.
테이블별로 쌓인 주문을 불러와 계산하고, 일행이 나눠 내겠다고 하면 분할 결제를 하고, 현금과 카드와 간편결제를 모두 받아야 해요.
영수증 프린터와 카드단말기, 금전함이 함께 놓이니 자리 폭을 넉넉하게 잡아 두세요.
포장 손님이 많다면 포장 주문을 따로 표시하는 기능도 있으면 편해요.
카운터 화면에서 홀 전체 테이블 상황이 한눈에 보이면 손님이 계산하러 왔을 때 어느 테이블인지 묻지 않아도 돼요.
단골 손님이 많은 식당이라면 외상이나 선결제를 기록할 수 있는지도 미리 물어보세요.
홀에서 하는 일
홀에서는 주문을 받는 방식이 중요해요.
직원이 메모지에 받아 와서 카운터 포스에 입력하는 방식은 바쁠 때 실수가 생기기 쉬워요.
직원이 들고 다니는 휴대용 주문기나 테이블오더를 함께 쓰면 주문이 바로 포스로 들어가요.
테이블 배치도가 화면에 실제 홀 모습과 비슷하게 그려지면 직원들이 금방 익숙해져요.
- 테이블 이동과 합석 처리가 쉬운지
- 추가 주문이 들어온 테이블이 눈에 띄게 표시되는지
- 손님이 오래 머문 테이블을 알아보기 쉬운지
주방에서 하는 일

주방에서는 주문서가 제때 정확하게 나오는 게 전부예요.
주방 프린터를 둘지, 주방용 화면을 둘지 정해야 해요.
프린터는 익숙하고 단순하지만 종이가 쌓이고, 화면은 깔끔하지만 기름과 열기에 강한 자리를 골라야 해요.
고기 굽는 곳과 찌개 끓이는 곳이 따로 있다면 메뉴별로 주문서가 나뉘어 나오게 설정할 수 있는지도 꼭 물어보세요.
주문서 글씨 크기와 메모 표시도 은근히 중요해요.
덜 맵게나 양파 빼고 같은 요청이 눈에 잘 띄어야 주방에서 놓치지 않아요.
주방 화면을 쓴다면 조리가 끝난 메뉴를 손으로 눌러 완료 처리하는 방식이 많아요.
장갑을 낀 손으로도 누르기 편한지, 화면이 너무 작지 않은지 직접 보고 고르면 좋아요.
배달과 포장이 섞이는 곳
배달 앱 주문을 받는 식당이라면 앱 주문이 포스로 들어오는지, 주방 주문서에 배달 표시가 따로 붙는지 보세요.
태블릿을 여러 대 놓고 주문을 옮겨 적는 일이 줄어들면 저녁 피크 시간에 실수가 많이 줄어요.
배달 주문과 홀 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에는 주문서 순서가 꼬이지 않도록 표시 방식을 정해 두는 게 좋아요.
하루 마감과 매출 보기

영업이 끝나면 포스에서 하루 매출을 정리해요.
카드 매출과 현금 매출이 나뉘어 보이고, 메뉴별 판매량이 한눈에 보이면 다음 날 재료 준비에도 도움이 돼요.
휴대폰으로 매출을 볼 수 있으면 사장님이 자리를 비운 날에도 흐름을 알 수 있어요.
식당포스기 구성은 테이블 수와 주방 구조와 배달 여부에 따라 달라져요.
이런 조건을 정리해 남기시면 포스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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