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제작을 맡기기 전에 정해 둬야 할 세 가지
키오스크제작이라고 하면 보통 기계 외형을 새로 만드는 걸 떠올려요.
매장 인테리어에 맞는 색이나 로고를 넣은 모습을 상상하게 되죠.
그런데 실제로 키오스크가 잘 돌아가느냐는 겉모습보다 화면과 연결과 놓일 자리에 더 크게 달려 있어요.
맡기기 전에 사장님이 먼저 정해 두면 좋은 세 가지를 차례로 이야기해 볼게요.
첫째 어떤 일을 하게 할 것인가

키오스크가 매장에서 맡을 일을 먼저 정해야 해요.
음식 주문만 받을지, 이용권이나 입장권을 팔지, 회원 등록과 포인트 적립까지 할지에 따라 화면 구성과 필요한 부품이 완전히 달라져요.
- 주문형: 메뉴를 고르고 결제하고 주문서를 주방으로 보내요.
- 발권형: 이용권이나 번호표를 뽑아 줘요.
- 안내형: 결제 없이 정보만 보여 줘요.
- 복합형: 위의 기능을 섞어서 써요.
하는 일이 명확해야 이후 단계가 깔끔해져요.
욕심을 내 기능을 다 넣기보다 손님이 실제로 쓸 기능만 고르는 것이 결과적으로 쓰기 편한 키오스크를 만들어요.
둘째 무엇과 이어질 것인가

키오스크는 혼자 일하지 않아요.
카운터 포스와 주문이 이어져야 하고, 카드 결제가 되어야 하고, 주방 프린터나 주방 화면으로 주문서가 넘어가야 해요.
이미 쓰고 있는 포스 프로그램이 있다면 그 프로그램과 연동되는지가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이에요.
연동이 안 되면 키오스크 매출과 카운터 매출이 따로 놀아서 마감할 때마다 손으로 맞춰야 해요.
출입문이나 좌석 관리 시스템, 회원 프로그램처럼 매장에 따로 쓰는 시스템이 있다면 그것도 함께 적어 두세요.
셋째 어디에 어떻게 놓일 것인가

마지막은 설치 환경이에요.
바닥에 세울지 벽에 걸지 카운터 위에 올릴지에 따라 외형 크기와 구조가 달라져요.
실내인지 비나 햇볕이 드는 곳인지도 중요해요.
햇빛이 강한 자리는 화면이 잘 안 보일 수 있고 바깥 자리는 물과 먼지에 강한 구조가 필요해요.
놓을 자리의 폭과 높이, 가까운 콘센트와 인터넷 선 위치를 재서 사진과 함께 정리해 두세요.
휠체어 이용자나 어린이도 쓰는 매장이라면 화면 높이와 조작 위치를 낮출지도 함께 생각해 보세요.
외형 디자인은 그다음에
이 세 가지가 정해지고 나면 그때 색과 로고와 재질을 고민해도 늦지 않아요.
외형에 로고를 크게 넣는 것보다 화면 첫 장을 깔끔하게 만드는 쪽이 손님에게는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경우도 많아요.
처음 맡길 때는 맞춤 외형과 기성 외형을 함께 놓고 일정과 금액을 비교해 보는 게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Q. 기성 키오스크에 화면만 우리 가게에 맞게 바꿀 수 있나요? A. 많은 경우 가능해요.
외형은 기성품을 쓰고 화면 디자인과 메뉴 구성만 맞춤으로 하는 방법도 있어요.
Q. 제작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외형을 새로 만드는지 화면만 바꾸는지에 따라 달라요.
오픈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상담할 때 먼저 말씀해 주세요.
정한 내용을 정리해 조건을 남기시면 포스하마 담당자가 연락드려 총 금액을 안내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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